용언 은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하는 단어들의 집합입니다.
동사와 형용사가 있습니다.
동사 : 주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
형용사 :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동사에는 움직임을 나타내는 '찾다, 두드리다, 구하다'와 같은 말이 있지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
'-ㄴ다, -는다'를 붙여서 말이 되면 동사입니다. 말이 안 되면 형용사이겠죠^^
형용사에는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아름답다, 기쁘다, 즐겁다'와 같은 단어가 있습니다.
지혜의 길은 즐겁고, 슬기의 길은 기쁘다. (잠언 3:17)
<용언의 활용>
용언의 어간(변하지 않는 줄기 부분)에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변하는 꼬리 부분)가 결합하는 문법현상을
활용이라고 합니다.
활용되는 것에는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인 '이다'가 있습니다.
용언에 부사형 어미 '-게, -지, -고'를 붙여 보세요.
아름답게, 아름답지, 아릅답고.....아름답(어간)+어미
변하지 않는 부분이 어간이고, 변하는 부분이 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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