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완성 자료 6

표준 언어 예절 - 가족의 호칭

매제 : 누이동생의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 질부 (조카 며느리) : 조카의 아내 질서 (조카 사위) 형부 : 여동생이 언니의 남편 부를 때, 남에게 말할 때. 아주머니, 형수님 : 시동생이 형의 아내를 부를 때. 형수씨 : 남에게 자기의 형수를 말할 때. 제수씨 : 동생의 아내를 직접 부를 때. 제수 : 집안 어른께 동생의 아내를 말할 때. 언니 : 시누이가 오라비의 아내를 부를 때. 올케, 자네 : 시누이가 남동생의 아내를 부를 때. 매형, 자형 : 손위 누이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를 때. 매부 : 1.손위 누이나 손아래 누이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2.친정 언니이 남편을 이르는 말 3.언니가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말. 제부 : 언니가 여동생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를 때. 서방님 : 1. 남편의 ..

'깨끗이'일까? '깨끗히'일까? '-이'와 '-히'의 구별

'깨끗이'인지 '깨끗히'인지 헷갈리시죠? '깨끗이'가 맞습니다. 흔히 '-이'나 '-히'가 모두 소리 나면 '-히'를 붙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구별하기가 애매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히'를 구별하여 쓰는 방법으로 '-하다'를 붙여 보는 것이 있습니다. '-하다'를 붙여서 말이 되면 '-히'를 쓰면 되는 것이죠. 예외가 있는데, 바로 '깨끗이'입니다. '깨끗하다'가 말이 되는데도 '-히'를 쓰지 않습니다. 어간 '깨끗-'의 마지막 자음이 'ㅅ'으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말끔하다'는 말이 되므로, 부사는 '말끔히'가 되겠네요^^ '꾸준하다'는 말이 있으므로, 부사는 '꾸준히'가 됩니다. '곰곰하다'는 말이 안 되므로 '곰곰이'가 되겠죠! 그런데 '열심히'는 '열심하다'가 안 되는데도 '열심이'가 ..

받침의 발음(제13,15항)/'맛있다, 멋있다, 꽃아, 꽃 위'의 발음

받침 뒤에 모음 'ㅏ,ㅓ, ㅗ, ㅜ, ㅟ'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 발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맛없다[마덥따],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그러나 예외로, '맛있다, 멋있다'는 [마딛따 / 마싣따] , [머딛따 / 머싣따] 둘 다 가능합니다. '꽃아'의 발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꼬차]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 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관련 규정: '표준 발음법' 제4장 받침의 발음. 제13항.)

'솟대'의 발음

‘ㄱ,ㄷ,ㅂ,ㅅ,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오는 경우, ‘ㄱ,ㄷ,ㅂ,ㅅ,ㅈ’만 된소리로 발음하며,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예) 뱃길([배낄/밷낄], 촛불[초뿔/촏뿔], 햇살[해쌀/핻쌀], 찻집[차찝/찯찝] ‘솟대’는 ‘소+대’의 결합이 아니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발음 또한 [소:때]라고 발음해선 안 됩니다. [솓:때]로만 발음합니다.

이중모음의 발음 (표준 발음법)

'ㅑ, ㅒ, ㅕ, ㅘ, ㅙ, ㅛ, ㅝ,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음은 수능 출제 가능한 예외 사례를 정리하였습니다. 1. 용언이 활용될 때, 어미에 해당하는 부분에 이중모음이 있으면 이중모음으로 발음하지 않습니다. 예) '가지다.'의 활용형 '가지어'는 '가져'로 축약할 수 있는데, [가져]가 아닌 [가저]로 발음합니다. '가르치다.'의 활용형 '가르치어'는 '가르쳐'로 축약할 수 있는데, [가르쳐]가 아닌 [가르처]로 발음합니다.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 발음을 허용합니다. 예) '계집'은 [계:집] / [게:집] 둘 다 가능.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합니다. 예) 늴리리 [닐리리] 희망 [히망] 4. 단어의 첫음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