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다[널따]
밟다[밥:따]
왜 이렇게 헷갈리게 발음이 다른 걸까요?
겹받침 ㄼ의 발음은 일반적으로 단어의 끝자리나 자음 앞에서는 [ㄹ]로 발음하면 됩니다.
여덟[여덜]과 같이 끝자리에 올 때는 [ㄹ]로 발음합니다.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밟다[밥:따]인데요.(길게 발음해 주세요^^)
밟다[밥:따], 밟지[밥:찌], 밟고[밥:꼬]의 형태로 뒤의 [ㅂ]으로 발음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모음 앞에서는 [ㄹ]로 발음이 된다는 사실^^
밟으니[발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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