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눈'은 파생어로 보는 것이 옳다.
'겹'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겹'이 명사로도 쓰이고, 접두사로도 쓰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겹'이 '명사로 쓰이려면, 위에 언급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즉, '겹으로' 꼴로 쓰이든가, 수량을 나타내는 말(한 겹, 두 겹 등) 뒤에 쓰여야 한다.
그러나 '겹눈'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겹눈'은 '겹-'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로 보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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