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2

띄어쓰기에 관한 것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제41항) 동생보다 얼음장같이 저기까지 나대로 줄넘기는커녕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꽃이나마 꽃이다(서술격 조사) 꽃입니다 (꽃(명사) + 이(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 -ㅂ니다(종결 어미))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제42항) 오 분 만(의존명사)에 (‘밥만’의 ‘만’은 조사)앉은 채 잠이 들었다.글을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노력한 만큼 바랄 뿐이다.시작한 지 운동 중이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제43항)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

빛탐국어 2018.07.05

이제부터 외국 도시, 섬, 강, 해, 고원, 산, 산맥 등을 쓸 때 띄어쓰기 하지 마세요!

외래어 표기법 일부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2017. 6. 1) 드디어 바뀌었군요. KBS에서 뉴스 국어 자문단으로 활동했을 때, 이런 외국 산, 강, 해, 산맥, 시, 현 등 지명이나 고유 명사가 나올 때면 외래어 표기법 원칙에 따라 띄어쓰기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KBS 아침 뉴스인 '뉴스광장'에서는 꼬박꼬박 이 원칙을 지켰습니다. 지린 성, 오사카 현, 라인 강 등. 이젠 규정이 바뀌었으니, 지린성, 오사카현, 라인강... 이렇게 편하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장면이 짜장면을 허용한 것처럼요^^

빛탐국어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