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소리되기 2

된소리 표기에 관하여

-된소리 표기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제5항)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가끔 거꾸로 부썩 어찌 이따금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 듬뿍뭉뚱그려절뚝거리다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우리말에는 예사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일정한 환경에서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으로 발음되는 된소리되기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국수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싹둑) 법석 갑자기..

빛탐국어 2018.07.05

'된소리되기'에 대하여

된소리되기 : 일정한 환경에서 뒷말의 첫소리인 예사소리 ‘ㄱ,ㄷ,ㅂ,ㅅ,ㅈ’이 된소리 ‘ㄲ,ㄸ,ㅃ,ㅆ,ㅉ’으로 교체되어 발음되는 현상. *받침 ‘ㄱ,ㄷ,ㅂ’뒤에 연결되는 ‘ㄱ,ㄷ,ㅂ,ㅅ,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제23항) 옷고름[옫꼬름] 벽보[벽뽀] 합성[합썽] 믿고[믿꼬] 국밥[국빱] 입술[입쑬] 국수[국쑤] 갑자기[갑짜기] 학교[학꾜] 뻗대지[뻗때지] 톱밥[톱빱] 확정[확쩡] 확보[확뽀] 지질학적[지질학쩍] *어간의 받침 ‘ㄴ,ㅁ’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ㄷ,ㅅ,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제24항) 껴안다[껴안따] 안고[안:꼬] 신지[신:찌] 감고[감:꼬] 앉다[안따] 젊지[점:찌] 신고[신:꼬] 더듬지[더듬찌] *한자어에서 ‘ㄹ’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ㅅ,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제..

빛탐국어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