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 '욥'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욥기1:1)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끔찍한 고난과 고통을 당합니다. 하루아침에 큰 바람이 불어 집어 무너져 자녀들이 모두 죽고, 재산 또한 강탈당하여 모두 사라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통곡의 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도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기1:21) 이런 욥의 신실한 믿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사탄의 충동으로 까닭없이 욥을 치신다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