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 뒤에 모음 'ㅏ,ㅓ, ㅗ, ㅜ, ㅟ'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 발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맛없다[마덥따],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그러나 예외로, '맛있다, 멋있다'는 [마딛따 / 마싣따] , [머딛따 / 머싣따] 둘 다 가능합니다. '꽃아'의 발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꼬차]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 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관련 규정: '표준 발음법' 제4장 받침의 발음. 제13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