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는 사이시옷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솟대'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솟-대 [솓ː때]「명사」『민속』 「1」농가에서 섣달 무렵에 새해의 풍년을 바라는 뜻으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높이 달아 매는 장대.「2」마을 수호신 및 경계의 상징으로 마을 입구에 세운 장대. 장대 끝에는 나무로 만든 새를 붙인다.「3」솟대쟁이가 탈을 쓰고 올라가 재주를 부리는 장대.「4」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높이 세우던 붉은 칠을 한 장대. 끝에 푸른 칠을 한 용을 달았다. ≒효죽(孝竹). '솟대'는 '솟다'의 어간인 '솟'과 '대'의 합성어로 보입니다. '높이 솟아있는 대'라는 의미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사이시옷이 쓰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참고) 비통사적 합성어란 : 우리말의 일반적인 행태소 배열..